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추진…12개 의원 협약체결
신안군청 제공/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신안군은 군민 정신건강 문제 치료를 위해 지역 내 의원과 함께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 불안, 음주, 자살사고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 8월 지도신안의원과 업무 협약하고, 관내 12개소 동네의원이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우량 군수는 "동네의원은 오랜 기간 군민과 함께해온 의료기관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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