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괴산=이주현 기자] 2022 충북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3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충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열린 이 엑스포에는 7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당초 목표보다 3만명을 초과한 규모다.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이유는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576명의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컸다는 평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엑스포 기간 동안 관람객 안내와 편의 제공, 미아보호소, 반려동물보호소 운영, 산업전시관 안내, 외국인 통역 등을 펼쳤다.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자원봉사자의 따스한 말 한마디와 밝은 표정이 엑스포장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덕에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가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충북도는 이날 해단식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행사를 빛낸 자원봉사자 22명과 자원봉사센터 3개소에 도지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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