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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 선도 할 것”…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혁신 계획 발표

  • 전국 | 2022-10-31 13:02

'요람에서 무덤까지+@' ... 생애주기별 서비스
대한민국 최초 복지통합기관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정순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원장이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며 혁신 계획을 31일 발표하고 있다 / 대구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 원장 정순천)이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며 대구시청에서 혁신 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앞서 민선 8기 대구시의 공공기관 개혁 정책에 따라 대구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평생학습진흥원이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으로 합쳐져 지난 1일 출범했다.

행복진흥원은 △생애주기·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선도 △시민중심 원스톱 통합 플랫폼 활성화 △온라인 통합정보플랫폼 구축 △민간협력 대구형 거버넌스 구현 △행복진흥원 협력모델 개발 △재정효율성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등의 혁신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생애주기별 사회서비스 로드맵을 통해 각 주기별 가장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원스톱 통합플랫폼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복지는 원스톱, 행복은 논스톱, 파워풀 행복진흥원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복지 통합 기관에 걸맞게 대한민국 복지서비스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개의 기관이 통합했지만 사회서비스 본부, 여성 가족 본부, 청소년지원 본부, 평생교육진흥 본부를 별도로 두고 대구시 주무부서는 희망복지과, 여성가족과, 청소년과, 교육협력정책관 등으로 나눠져 통합의 시너지가 별로 없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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