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연기가 나고 있다. /김천소방서 제공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김천의 한 대나무 밭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4분쯤 김천시 지례면의 한 대나무 밭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8대, 인력 18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1시 5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대나무 밭 관계자 A씨(60대)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대나무 밭(200㎡)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라이터 등 화기를 사용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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