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이현동 신천대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있다. /대구서부소방서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성군과 서구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2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6분쯤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의 한 도로변에 세워진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4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오후 5시 23분쯤 서구 이현동 신천대로를 달리던 SUV차량에서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4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0시 2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6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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