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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드론 비행 중 추락...‘공장 옥상 화재’

  • 전국 | 2022-10-28 13:59
사진(이미지)은 기사와 무관함 / 픽사베이
사진(이미지)은 기사와 무관함 / 픽사베이

[더팩트ㅣ광주=이병석 기자] 하늘을 날던 드론이 공장 옥상으로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15분경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 한 공장 상공을 비행 중이던 드론이 추락했다.

추락 직후 드론에서 불이 났으나 공장 관계자가 발 빠르게 대처해 소화기로 10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옥상 벽면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55만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드론은 공장과 인접한 천변의 드론공원 드론비행연습장에서 이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드론이 비행 도중 날개가 파손돼 추락했고 이후 배터리 폭발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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