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 무료 입장 등 다양한 행사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29일 K3리그 고별전을 치른다.
내년부터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2에 합류하는 천안시축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3리그 30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K3리그에서 보낸 지난 시간을 마무리하고 다음 시즌 K리그에 시작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Welcome K리그’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천안시민의 날’로 진행된다. 시민의 성원 속에서 K3리그를 마무리하고, 프로리그 진출을 함께 축하하고자 티켓박스에서 신분증 등을 통해 천안 시민임을 확인받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2023시즌 천안시민프로축구단 홈 개막전 스페셜 티켓, K리그 진출 기념 카드, 다양한 구단 상품 등이 담긴 ‘K리그 웰컴키트’를 증정한다.
경기장 밖에서는 천안시축구단의 역사를 알 수 있는 히스토리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지난 2008년 창단해 K3리그의 전신인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면서 쌓아온 15시즌 동안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전 이벤트로 과거 천안시축구단에서 활약한 레전드 선수와 지도자를 초청해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고, 함께 K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천안시립흥타령 풍물단도 하프타임을 공연을 통해 K2리그 진출을 축하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를 마친 후에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 어우러져 K리그 참가를 축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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