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제조업체 육성, 공정무역 활성화 협력키로
백영현 포천시장(가운데)이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장자크 그로하 공동대표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더팩트 l 포천=김성훈 기자] 경기 포천시가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포천시 공정무역 제조업체 육성 및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포천시는 2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페어트레이드 센터에서 백영현 시장, 지동훈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장자크 그로하 공동대표,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 포천상공회의소 이민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포천 생산원료와 공정무역 인증조합 원료결합 상품 개발 및 국내외 판로 개척 협력 △전 세계 국제공정무역기구 자매결연사업 협력 등이다.
지동훈 대표는 "UN-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공정무역에 관심을 가져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면서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 제조업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제공정무역기구와 협력해 공정무역 상품개발 지원으로 전 세계 15조 규모 공정무역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내 기업이 개발도상국 지원이라는 따뜻한 역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생산자들의 생계가 안전하고 지속가능 하도록 개발도상국 농가와 노동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 기존 국제무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급망 구축에 이바지하는 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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