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두류동 베스트병원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 /대구달서소방서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7분쯤 달서구 두류동 베스트병원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8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6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입원환자 A씨(40대)와 병원직원 B씨(30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병원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저지른 방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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