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비아 패튼 이사장을 만나 미국 ‘김치의 날’ 제정 확대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미주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실비아 패튼 이사장(왼쪽) / aT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이 실비아 패튼(Silvia Patton) 미주 한미여성회 총연합회 이사장을 만나 ‘김치의 날’ 제정 확대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미국 연방의회에 제출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통과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22일 aT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비아 패튼 이사장과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김치는 K-Food의 대표주자로, 미국 현지의 ‘김치의 날’ 제정 확대에 따라 K-Food의 브랜드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해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버지니아주,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 D.C.까지 4번째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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