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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단신]강종만 영광군수, 정부양곡 보관창고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등

  • 전국 | 2022-10-18 14:54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대비 양곡창고 관계자 회의 개최

영광군은 지난 14일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정부양곡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지난 14일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정부양곡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영광군 제공

□강종만 영광군수, 정부양곡 보관창고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전남 영광군은 지난 14일 정부양곡 보관창고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정부양곡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양곡 매입 시 보관창고의 톤백 적재, 지게차 운행, 작업인부 관리, 운송트럭 통제,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정부양곡 안전보관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광군이 관리 중인 정부양곡 보관창고는 저온창고 31개소, 일반창고 39개소 등 총 70개소로 보관능력은 63,330톤이며, 현재 보관량은 24,125톤으로 보관능력 대비 38%의 양곡을 보관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8,031톤, 벼 재배 감축분 307톤, 시장격리곡 6,062톤 등 총 14,400톤과 2021년산 4차 시장격리곡 낙찰 예상물량 2,500톤을 매입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입고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영광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로 취업지원 나서

전남 영광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2022년 영광군 e-모빌리티 엑스포 전시관에서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광군 대마산단 내 소재한 ㈜코멤텍, ㈜대풍이브이 등 4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돼 구직자에게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내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취업의욕 제고를 위해 기업체 홍보 영상을 제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광군은 영광군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영광군,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 관광홍보 활동 큰 호응

전남 영광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함평군과 함께 공동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1,500여 명이 방문하고 관광안내 챗봇 이용자가 급증하는 등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30여 개국 350여 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대표 관광지와 다양한 먹거리·특산품을 홍보하고 함평군과 공동 제작한 리플렛·엽서 등 관광홍보물을 배부했다.

□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근무 이상무

전남 영광군은 수확철 농기계 이용을 돕고자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3개소) 상시근무제’ 운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반기 상시근무제의 주요 배경으로는 벼, 고구마, 콩, 감자 등의 수확작업과 양파, 보리, 밀 등의 파종작업에 농기계를 투입해 농기계 이용률과 효율성을 높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임대농기계 출고 시간은 오전 9시에서 8시로 변경되며, 근무일은 평일, 토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상시 운영한다. 본소 외 남부·북부분소는 일요일만 쉰다. 이른 아침 농기계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고자 사용일 전날 오후 5시 농기계 출고가 가능한 ‘사전출고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 대응 농기계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12월 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 지역내 의약품판매업소 지도점검 실시

영광군은 지난 11일부터 지역내 약국 28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9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 주요내용은 약국의 경우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행위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 △의사의 사전 동의 없이 처방전을 대체하거나 변경, 수정하는 행위 등 기타 의료법, 약사법과 마약류관리법 규정사항 준수 여부이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는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한 품목 1회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자에게 판매하는지 여부 등 이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시정조치 등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는 지난 2012년 제도가 도입돼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으로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이나 휴일에 상비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영광군, 2023년 다회용기 촉진 지원사업 시행

영광군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1회용품의 억제정책에 발맞춰 2023년 다회용기 촉진 지원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1회용품의 사용 억제 등)에 따르면 집단급식소 또는 식품접객업에 해당하는 시설은 1회용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무상으로 제공할 수가 없으나, 코로나19와 관련 과태료처분이 유예되고 계도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내년부터 일회용품사용을 억제하고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을 위해 지역내 장례식장 6개소와 카페 54개소 등에 다회용기와 세척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국비지원 사업을 신청해 2023년 사업으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관공서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보급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도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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