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 냉천 유가족 협의회 행안위 국정감사장 밖 외침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 밖 도청 동문앞에서 피해 유가족들인 ‘포항냉천 유가족협의회’는 포항시 냉천 부실공사 책임자 문책과 사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안동=오주섭기자
[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힌남노' 태풍 당시 전국민들의 가슴을 졸이며 공분을 샀던 포항 오천 아파트 피해 유가족들이 거리로 나섰다.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 밖 도청 동문앞에서 피해 유가족들인 ‘포항냉천 유가족 협의회’는 포항시 냉천 부실공사 책임자 문책과 사퇴를 요구하며 절규했다.
이날 유가족들은"포항시는 진실규명 검찰조사를 성실히 임할 것과 관리사무소 지하주차장 부실대응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또 "책임자 문책 사퇴는 물론 진상특위를 구성하고 태풍 매뉴얼을 재정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119 초기 대응미흡으로 피해를 입은 만큼 소방안전 관련법을 조종하라"고 외쳤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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