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담양군 제공

□담양군,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 담양 관광홍보관 운영 ‘성황’

전남 담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관광협회에서 주관해 해외 관광청과 국내 주요 지자체 및 관광업계 간 관광정보교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B2B트래블마트,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여행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졌다. 담양군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소쇄원, 용마루길, 가마골생태공원 등 관내 주요관광지와 다양한 체험관광지, 지역특산품 등을 소개하고, 관광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특히 담양 관광 퀴즈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운영…의료사각지대 해소

담양군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사업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는 의사, 한의사, 방문간호사, 보건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주민 대상으로 진료 및 기초 검사,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료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건강상담 △약물 상담, △치매·우울 검사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가 있는 경로당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이 응급 상황 시 적시에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담양읍 지사협, 33가구에 LED 무선 초인종 지원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청각장애인과 난청어르신 33가구에 LED무선 초인종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LED무선초인종은 소리로만 알려주는 기존의 초인종의 단점을 보완해 소리와 함께 불빛이 들어오는 제품이다. 담양읍 지사협(공동위원장 김동진, 민간위원장 하종삼)은 초인종 소리를 듣지 못해 이웃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나 청각장애인 어르신들께 맞춤형 선물 지원을 결정했고 담양읍복지기동대는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와 함께 세심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담양군, 제2회 백동LH2단지 작은 음악회 개최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혜림종합복지관, 백동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조직한 ‘백동마을 행복틔움단’은 지난 16일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동LH 2단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풍암골우리소리 난타, 가야금 병창, 민속무용 북춤(이순임), 가요피리(이윤곤)와 주민들의 노래자랑으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회와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커피트럭 대여, 행복틔움단의 부침개과 어묵을 제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으며, 지금까지 행복틔움단의 화단가꾸기, 비누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탈취제 만들기 등의 활동을 전시하는 행사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한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양군,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참가

담양군은 최근 여수시 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요리경연대회 ‘우수상’ 수상과 함께 담양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시군대표음식 전시부분에 출품한 달빛뜨락 조혜경 대표는 닭고기와 죽순을 배합해 혈당을 낮추는 '죽순영계탕'을 출품해 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담양앞집 박상현 대표는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을 담양장학회에 전액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덕인관(대표 박규완)은 3일간 담양 향토음식(한우떡갈비)을 널리 알리고 참여한 11개 시군 중 전체 매출액 1위를 달성하며 맛과 관광객을 모두 사로잡아 담양 음식의 위상을 드높였다.

□담양군, 음식문화개선 선진지 우수업소 현장탐방

담양군은 지난 12일 외식경영 아카데미 참여업소와 좋은식단 실천업소 영업주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우수업소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여수 한일관, 한일푸드 특산품판매장과 순천 아랫장 건봉국밥 등 전통시장 국밥거리, 예술랜드 카페거리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영업주들은 우수업소 외식경영 전략 분석을 위해 상차림법, 밀키트 포장방식 등 선진 음식점의 차별화된 맛과 경영마인드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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