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원 들여 광천읍 신진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설계 제안 공모 당선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위아에서 제출한 작품. / 홍성군 제공
[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 ‘광천문화복합센터’가 지난주 설계 공모를 끝내고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복합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토교통부의 생활 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55억원을 들여 광천읍 신진리 367-6번지(K-POP 고등학교)에 연면적 약 1700㎡(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오는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승인, 투자심사 승인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짓고, 지난 9~10월 초까지 건축 설계 제안 공모와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당선작은 종합건축사사무소 위아에서 제출한 작품으로 다목적 강당의 계획이 우수하고 공간의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합센터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에는 주차 및 지역공동체를 위한 마주침 공간을, 지상 2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조성해 K-POP고교 학생들과 광천읍 주민들에게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또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그동안 광천읍 구도심에 문제로 꼽혔던 주차 문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 과장은 "광천문화복합센터가 주민과 학생들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연내 공모작 당선 업체와 실시설계 용역계약을 맺고 계획대로 내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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