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서 화재가 난 차량 안에서 남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문경경찰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문경의 한 화재가 난 차량 안에서 남녀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쯤 문경시 신기동 한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만에 화재를 진화한 뒤 차량 안에서 남녀 시신 2구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경찰은 이들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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