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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 펼칠 것"

  • 전국 | 2022-10-05 13:59

"재정 규칙에 따라 지나치게 편향된 정책 바로 잡겠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 브리핑 룸에서 취임 100일 미래비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산 =이상묵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 브리핑 룸에서 취임 100일 미래비전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산 =이상묵 기자

[더팩트ㅣ오산=이상묵 기자]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시민이 즐거운 복합도시・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미래비전 언론 브리핑'을 열어 4대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오산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면서 경제 회생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민의 삶은 어느 특정한 분야가 아닌 교통 경제 복지 등 서민 삶과 밀접한 분야가 골고루 어우러져 발전해야 한다"며 "시민 삶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그동안 문화재단이 방만하게 운영되면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구조조정을 단행 긴축재정을 하겠다"며 "시 재정이 열악한 상황으로 공직자들에게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역사회에 솔선수범 모범을 보이면서 2~3년 노력해 희망적인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또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끊임없는 노력 재정 규칙에 따라 지나치게 편향된 정책 바로 잡겠다"며 "지금은 어둡고 끝을 알 수 없는 터널 한 가운데 있지만 저와 모든 공직자가 분골쇄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면 희망찬 변화의 서막이 떠오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위복의 정신으로 오산시가 발전으로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솔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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