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보령시, 7일 무창포해수욕장서 바닷길 열리는 신비의 축제 개최

  • 전국 | 2022-10-04 13:36

한국판 모세의 기적 체험, 바닷길 횃불 체험, 맨손 광어 잡기 체험 등 프로그램 진행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축제 포스터/보령시청 제공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축제 포스터/보령시청 제공

[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과 관광 테마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체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바닷길 횃불 체험이 오후 8시 30분과 9일 오후 9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잡기 △뜰채 대하(새우)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그물망 조개 소원 적기 △조개캔들 만들기 △과일해먹 만들기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 머드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 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이 가을철 축제의 묘미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조수간만의 차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되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인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