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의료 취약마을 30곳을 대상으로 주 1회 마을 방문
진도군이 ‘군수 공약사항’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한다/진도군 제공
[더팩트ㅣ진도=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는 척추질환, 관절염, 고령으로 인한 근력 저하 및 통증 등으로 물리치료가 필요한 관내 의료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주 1회 마을을 방문해 물리치료 서비스와 의료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의사와 물리치료사는 환자 개개인과의 면밀한 상담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해 기능회복에 도움을 주고 장기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원 진료를 연계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보건소 보건정책팀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 취약마을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이 최소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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