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화관광재단 전경/전주=김도우기자
[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도의회는 전북도가 요청한 이경윤(56)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4일 개최한다.
2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의원 8명과 의장 추천 의원 4명 등 12명으로 청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도덕성은 비공개로 진행하고, 업무능력은 공개 질의・답변 절차로 진행된다. 방송 중계 중지, 속기록 비공개 관리, 필수 관계자 외 방청객 퇴장으로 진행돼 반쪽 청문회라는 지적이다.
전남 신안군이 고향인 이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아시아문화원 경영혁신본부장,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 등을 지냈다.
전북도의회는 6일 도지사에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및 그 결과를 송부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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