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김구연 경남도의원(하동군, 국민의힘)이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관련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국제행사가 단기적인 흥행보다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제39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촉구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주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군에서 개최된다.
김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경남의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경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해 지역 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개최 예정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관련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국제행사가 단기적인 흥행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하동군의 차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에서 처음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의 가치를 활용한 정부승인 엑스포이며 차 시배지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지역산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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