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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원 예산군의원 "명절 때마다 쏟아지는 추모공원 조화 대책 시급"
추모공원 조화 쓰레기 연간 2톤...환경문제 도마

예산군의회 이길원의원. /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 이길원의원. / 예산군의회 제공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이 운영하는 추모공원에서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배출되는 조화로 쓰레기 처리와 환경문제까지 더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산군의회 이길원 의원(국민의힘)은 26일 열린 공공시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조화의 상당부분이 중국산이고 제품들이 플라스틱 재질로 돼있어 미세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모공원에서 조화를 금지하는 지자체도 있다"면서 "당장 조화 사용을 금지할 것이 아니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에 조화의 사후 처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예산군에 특화작물로 국화를 재배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화로 대체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군에서는 대술면에 위치한 맑은누리센터에서 년 2톤가량의 폐조화를 전량 수거해 소각하고 있다.

추모공원은 지난 20여년간 평촌리 부녀회에서 마을 인센티브 사업으로 매점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조화는 1기당 최소 5000~2만원 정도로 조화 수입이 년 매출액의 70%에 이를 정도이지만 코로나 시국에는 식당 운영을 못해 90%가 조화 판매로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용성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사업자와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근거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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