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과 성주, 영덕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영천소방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성주·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성주, 영덕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6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m 높이에 있던 자동차 부품 상자가 작업자 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자동차 부품 상자에 깔린 A씨(24)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4시 58분쯤 성주군 가천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산타페 차량이 앞서가던 1t 트럭을 추돌한 뒤, 1t 트럭도 외벽을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B씨(60대)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7시 29분쯤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고불봉을 등산하던 C씨(70대)가 쓰러져 조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C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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