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김춘진 사장이 미국 론 킴 하원의원과 김민선 미주 한인 이민사박물관 관장을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왼쪽),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가운데), 미국 론 킴 하원의원(오른쪽) / aT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Food를 대표하는 김치 등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24일 aT에 따르면 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주 5선 하원의원인 론 킴 의원과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 김민선 미주 한인 이민사박물관 관장을 서울에서 만나 김치를 비롯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 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통과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먹거리 차원의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 실천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aT는 지구촌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40여개 기관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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