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속에 희생한 선배 간호사들 기억해야"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고 간호사로서의 마음을 다잡았다. / 백석대학교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3일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서기 전 간호사의 필수 덕목인 섬김의 리더십, 사랑, 배려를 갖추고 예비 간호사로서의 마음가짐과 소명을 다잡기 위해 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181명의 학생이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했다.
올해의 나이팅게일로 선발된 김유경(21·여)씨는 "오늘 많은 사람 앞에서 외친 그 약속의 선서를 항상 가슴에 품고 실천하며 모든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간호학과 임소연 학과장은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자신의 안전을 희생하며 환자의 곁은 묵묵히 지키고 있는 선배 간호사들의 수고를 기억하자"며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감사함으로 깨닫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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