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축제 등 프로그램 풍성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3일~10월 23일 약 한달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 ‘2022 대전라이브 뮤직페스티벌(한빛야시장)’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새로운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에서 다양한 라이브 장르와 함께 즐기는 맥주 축제, 맛있는 대전의 음식들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감성주(酒)간 ‘한빛야시장’ 행사로 꾸며진다.
1주차 23일에는 뮤지컬배우이자 가수인 ‘이보람’, 24일에는 가수 ‘경서예지’가 출연해 ‘한빛갬성의 시작을 알리는 뮤직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2주차에는 ‘한빛갬성 피크닉&어쿠스틱 뮤직 콘서트’, 3주차 ‘시네마&재즈 예술 파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4주차인 10월 9일부터 16일까지는 대전에서 열리는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 웰컴 축제, 5주차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오늘하루 예 "술"이네~!’, ‘두 가지 맥주 마시기 챌리지’, ‘맥주병 오픈 소리 챌린지’, ‘미스터리 맥주 맞추기 챌린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병운 사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맞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여름 폭염과 태풍 등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을밤 휴식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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