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전경. /포항=안병철 기자
[더팩트ㅣ포항=안병철 기자] 경북 포항시의회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실질적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22일 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임시회에서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조례안은 태풍 피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의 지원금액 상한액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5억원, 그 외의 공동주택 3억원’으로 상향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에 대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태풍 피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피해복구와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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