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 등 6대 추진 전략과 38개 세부사업 구성
천안시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대표협의체 회의 모습.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특색을 살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계획으로 천안지역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한 중장기 복지 계획이다.
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시민 의견 수렴, TF 구성을 통한 집단 심층면접(FGI), 간담회, 공청회 등을 갖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 기반 의료·돌봄체계 구축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 구현 △다함께 행복한 안정된 도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 △미래가 있는 성장하는 도시 △문화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등 6대 추진 전략과 38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를 추가해 청년층이 많은 천안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도 제시됐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천안시의 지역복지 큰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을 위해 민·관 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복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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