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과 상주, 영양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포항북부경찰서 전경. /더팩트DB
[더팩트ㅣ포항·상주·영양=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상주, 영양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교회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또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상주시 은척면의 한 임야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A씨(60대)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의식을 잃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낮 12시 36분쯤 영양군 일월면의 한 농로에서 물통을 싣고 가던 농업용 작업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깔린 B씨(67)가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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