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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자주포의 끝판왕 'K-9A1’ 선보인다

  • 전국 | 2022-09-20 11:23

JTLV 합동 경전술차량, M270 다련장 등 주한미군 운용 첨단 무기도 출동

기동시범 중인 K2전차. / 조직위 제공
기동시범 중인 K2전차. / 조직위 제공

[더팩트 | 내포=최현구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가 오는 10월 7일부터 열리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국군의 위상을 선보일 최첨단 무기와 전투장비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0일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야외 무기 전시존을 마련해 육·해·공군 및 미군 등이 운용하고 있는 최첨단 무기 및 장비 75종 81기를 전시하고 탑승 체험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존에는 K-9의 개량형인 자주포의 끝판왕 K-9A1’이 선보인다.

또한 주한 미군이 운용하는 첨단 무기들도 출동해 JTLV 합동 경전술차량, M270 다련장, M1135 화생방정찰차량, AN/TWQ-1 AVENGER 이동식단거리방공체계 등을 주한미군의 설명과 함께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자주 단거리 지대공 유도탄 K-31 천마, 군용 수송헬기 CH-47 시누크, 수중 무인탐사기(ROV), 각종 미사일 모형 등 관람객들이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4차산업 기술과 첨단과학이 결합된 전투장비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기동시범장에서는 무인로봇·드론 등 육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활용한 전투상황 묘사와 첨단 전력인 전차 등 전투 기동시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이 제공된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에 걸맞게 대한민국 국군의 웅장한 전투장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서 "평화 수호자로의 군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7일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국군의 위상을 선보일 최첨단 무기와 전투장비가 전시된다. / 조직위 제공
오는 10월 7일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서 국군의 위상을 선보일 최첨단 무기와 전투장비가 전시된다. / 조직위 제공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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