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예산군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서 난동부린 민원인 입건

  • 전국 | 2022-09-19 16:42
예산경찰서 전경. / 예산 = 최현구 기자
예산경찰서 전경. / 예산 = 최현구 기자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8일 오후 4시께 충남 예산군의 한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50대 남성이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50대 민원인 A씨는 이날 민원 창구에서 코로나 예방 차단막인 아크릴판을 부수고 컴퓨터 모니터와 전화기를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여성 공무원은 파편에 눈 부위가 찢어져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를 말리던 민원과장과 팀장에게도 폭언과 폭행이 이어졌다. 이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대리 인감증명을 발급받으려다 양식에 맞지 않는다는 담당 공무원의 말에 격분해 난동을 부린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결국 공무집행 방해와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기소돼 내주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