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기점으로 강풍주의보 해제
소방당국이 대구 달서구 송현동 캠핑장 입구에 쓰러진 나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로 인한 강풍으로 대구에서 2건의 사고가 나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쯤 달서구 송현동 캠핑장 입구에서 나무가 통행로 방향으로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나무를 절단하는 안전조치를 했다.
또 같은 날 오전 0시 41분쯤 달성군 유가읍 도로에 강풍으로 인해 전광판이 도로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오후부터 대구는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돼 낮 12시를 기점으로 강풍주의보가 해제됐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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