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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한민국식품명인회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제1호 협약

  • 전국 | 2022-09-08 16:56
순창군은 8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제1호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은 8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제1호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제공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1사1촌 운동 확대' 추진을 위해 8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제1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동행순창'은 1사1촌의 진부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롭게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을 구축코자 발굴한 1사1촌 운동의 대체 명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양대수 회장과 대한민국식품명인회 회원인 순창고추장 명인인 강순옥 명인과 조종현 명인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순창 장류축제 등 행사 시 전통식품 제조·조리·가공 체험·교육을 통한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에 이바지하고, 군은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 워크숍, 팸투어, 팜파티 등 행사를 지원하는 등 '농촌사랑 동행순창'의 행보를 이어가게 된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 양대수 회장은 "이번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계기로 대한민국식품명인들이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관광 활성화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 전통식문화를 후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시범 모델이 돼 다른 지자체로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존 1사1촌의 자매결연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고받는 ‘농촌사랑 동행순창’ 문화정착이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해 도농교류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농식품부가 지정하는 전통식품 명인들이 의무 가입 회원으로 현재 77명이 활동하고 있고 순창군에는 이날 참석한 명인 2명이 가입돼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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