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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살이 해오던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사천 실안에 새 보금자리 마련
남해상주서 2014년 태풍으로 폐쇄, 사천 용현서 임시청사 사용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청사 전경/사천시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청사 전경/사천시 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과 남해를 오가며 더부살이를 했던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사천 실안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박동식 사천시장, 하영제 국회의원, 윤형근 시의회 의장, 장충남 남해군수,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청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군 상주면에 소재했던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14년 태풍으로 침수, 폐쇄되면서 사천시 용현면 소재의 임시청사를 사용해 왔다.

이에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19년 사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68여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2174㎡,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지난 6월 준공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에서 2번째이자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까지 300리 뱃길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해양생태계의 보고이다.

남해상주·금산지구, 남해대교지구, 사천지구, 통영·한산지구, 거제·해금강지구, 여수·오동도지구의 전체 면적은 535.6㎢이며, 76%가 해상면적이다. 한려수도는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가 풍경을 자랑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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