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사천해경은 주요 피항지 현장점검과 지역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 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권이 420km에 달하는 만큼 피항지 현장점검 및 어선과 다중이용선박 대상으로 안전항포구로 이동하도록 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안전관리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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