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문화행사, 공연 등 다양한 가능 갖춘 올림픽 기념 공원 조성
평창 올림픽 기념관 사진/강원도 제공
[더팩트ㅣ춘천=김재경 기자] 평창 올림픽기념관 일원에 다목적 기능을 갖춘 시설물이 들어선다.
강원도는 2018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 사용됐던 오각형 부지내에 체육활동, 문화행사, 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광장을 설치하고, 올림픽 성화대 주변으로 산책, 휴식, 힐링 등이 가능한 휴게 목적의 올림픽 기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724번지 일원 5만5800㎡ 부지에 총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9월 중 용역이 완료되면 올림픽특구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중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대회' 개최 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소년 올림픽대회 기간 중 다양한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환 도 올림픽발전과장은 "올림픽기념관 일원 공원화 사업은 대회 당시의 열정과 감동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한다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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