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17명 학생 참가…16개 종목서 경쟁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행사장(대전컨벤션센터)과 학교경진장(대전여자상업고, 대전국제통상고, 대전대성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개회식 및 4개의 경연 종목이, 학교경진장에서는 12개의 경진 종목을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1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1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3명의 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다.
한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철저한 대회 운영 준비로 전국 시·도교육청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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