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이 3회 연임에 성공하며 9대 총장 임기를 시작했다.
윤 총장은 30일 이윤석 부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총학생회장, 교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윤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서울대 전 구성원의 아낌없는 도움과 헌신 덕분에 3연임을 할 수 있어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임기 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개혁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적극 부응하면서 남서울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의 대대적인 개혁도 예고했다.
그는 "학칙과 교육과정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편하고 남서울대 H밸리사업, 스마트팜 융합단지 건립사업, 대학 캠퍼스혁신파크사업 등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현재 10만 여평에 이르는 대학 유휴부지 개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2년 후 개교 30주년에 즈음해 남서울대의 면모를 대폭 혁신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승용 총장은 2018년부터 제7대, 8대 총장을 지내며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와 정부 기관의 각종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안정적이고 혁신적으로 대학을 운영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hefactcc@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