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내 성차별적 관행을 근절...성희롱·성폭력 무관용 방침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송재환 부시장 간부 공무원 15명이 공직 내 성차별적 관행을 근절하고 성희롱·성폭력에 무관용 방침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메시지 작성과 이를 인증하는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더팩트 l 안양=김영미 기자]경기 안양시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성평등한 공직 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송재환 부시장・간부공무원 등 15명은 공직 내 성차별적 관행을 근절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무관용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또 성평등한 공직 만들기를 목적으로‘성평등 꿈꾸단’ 소통 동아리 운영, 내부시스템에 성희롱·성범죄 신고 게시판 개설, 성평등한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직 문화 개선에 적극 힘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평등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겠습니다"라며"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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