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예술회관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교훈 선사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전북 정읍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가족 관람객을 위한 전통 아동극 ‘지지배배’ 공연을 선보인다. 가족 아동극 ‘지지배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공연으로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즐겁고 유쾌한 연극으로 흥부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고 재미있게 각색한 공연이다.
혼자 남겨진 새끼제비가 알에서 깨어나 역경을 이겨내고 강남으로 용기 있게 날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현대 아이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준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공연은 50분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9월 1일에는 아름다운 우리 가락인 정읍농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 ‘정읍농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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