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에 개인 방역수칙 준수 주문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4일 대전어은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방역관리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설 교육감은 2학기 개학에 맞춰 △학생, 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 방안 △실내 마스크 착용 및 교육활동 지원인력 활용 방안 △학교 방역물품 비치 및 급식실 방역관리 등을 확인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학생, 교직원의 실내 마스크 착용 및 개인방역 수칙 실천과 유증상자 발생 시 등교, 출근을 중지하고 자가검사, 의료기관 방문 등을 통해 검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교육청은 2학기 개학에 따른 학교 방역준비 및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학교별로 3주간(개학 전 1주부터 개학 후 2주간) 집중방역 점검기간을 운영 중이다. 학생 및 교직원이 유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교직원 1인당 2개씩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다.
설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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