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주니어 보드와 소통 간담회 개최, 자율 출장 벤치마킹 사례 공유
[더팩트ㅣ완도=최영남 기자]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지난 22일 신지면에 위치한 해양기후치유센터에서 ‘혁신 주니어 보드’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또 ‘혁신 주니어 보드’는 조직문화 개선과 군정 혁신을 위해 MZ 세대로 구성되었으며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군정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우철 군수와 혁신 주니어 보드 조원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6월 실시한 조별 자율 출장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했다. 혁신 주니어 보드의 자율 출장은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우수 시책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자율 출장의 주제는 군정 시책, 지역 발전, 조직 소통 분야 세 가지로 나누어 진행됐다. 벤치마킹 주요 사례로는 ‘공직생활 사례집 만들기’, ‘사내 대학 운영’, ‘조직문화 개선 TF 구성·운영’, ‘해양관광 활성화’, ‘반려동물 정책 및 문화 육성’, ‘리버스 멘토링 운영’, ‘사내 익명 게시판 운영’, ‘직렬 학습 동아리 운영’ 등을 발표됐다.
특히 벤치마킹 사례는 관련 부서에서 시행 여부 등을 검토한 후 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우리 조직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MZ 세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일하기 좋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후 혁신 주니어 보드 조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가꾸기 위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운동을 전개했다.
완도군은 혁신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1기 혁신 주니어 보드 운영과 더불어 역·발·상 릴레이 캠페인, 적극 행정 3GO 릴레이 캠페인, 청정 플로깅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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