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과 예천, 울릉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산경찰서 전경/경산=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산·예천·울릉=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예천, 울릉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2일 8시53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도로를 달리는 시내버스가 도로변에 서 있는 관광버스 후면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탄 A씨(60대·여)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7시 44분쯤 예천군 호명면의 한 농로에서 B씨(86대)가 운전한 경운기가 3m 아래 비탈길에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가 다치고, 함께 탄 C씨(87·여)가 숨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48분쯤 울릉군 서면 학포 해수욕장 인근에서 동호인들과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D씨(48)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됐다.
D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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