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와 안동, 구미, 의성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안동·구미·의성=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안동, 구미, 의성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29분쯤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씨(30대)가 주차된 5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후 6시 57분쯤 안동시 법흥동의 한 헬스장에서 ‘전동 거꾸리’ 기구를 이용하던 B씨(70·여)가 기구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2시 28분쯤 구미시 공단동의 한 공장에서 인부 C씨(40대)의 발에 300㎏ 쇳덩이가 떨어져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 32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야산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D씨(60대)가 장수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 23분쯤 의성군 봉양면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 E씨(40)가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E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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