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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6177명 확진…넉 달 만에 최고치

  • 전국 | 2022-08-17 10:50

광복절 연휴 때보다 2배↑… 위중증 병상 가동률 54.1%

대전에서 6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더팩트DB
대전에서 6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더팩트DB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넉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하루 확진자가 전날보다 3207명이 늘어난 6177명 발생했다. 이는 4월 12일 6516명 이후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다.

또한 광복절 연휴기간(14일 2263명, 15일 2970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는 2만 7489명으로 하루 평균 3927명꼴이다. 지난주(주간평균 3607명) 대비 8.9%가 늘었다.

80대와 90대가 각각 1명씩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740명이 됐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54.1%, 준중증 62.5%, 중등증 54.9% 등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1457명으로 전날보다 916명 늘었다. 백신접종률은 2차 85.4%, 3차 62.7%, 4차 접종 12.0% 등이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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