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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영종지구서 공동주택 447가구 공급

  • 전국 | 2022-08-15 16:09

 3억 원대 84㎡ 4bay 구조…2024년 12월 입주 예정 

LH가 16일 공급하는 인천영종 A-33블록 조감도 /LH인천본부 제공
LH가 16일 공급하는 인천영종 A-33블록 조감도 /LH인천본부 제공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서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15일 LH 인천본부에 따르면 16일부터 인천 영종지구 A-33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447가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총 447가구의 공공분양주택으로 총 377가구는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으로, 70호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되며, 일반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급가격은 평균 3억 8580만 원이며, 3.3㎡ 당 평균 1165만 원 수준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을 포함해 최대 3억 9760만 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인천·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6년, 거주의무 3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8월 16일~18일) △당첨자 발표(8월 31일) △계약체결(11월 14일~18일) 예정이며,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인천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공항철도선 등을 이용해 인천 송도·청라 및 서울 서부권 진입이 용이하며, 청라국제도시와 직결되는 제3연륙교 개발(2025년 개통예정)로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 단지는 중산동 내 인구밀집지역으로 중심 상업지구와 인접해 상업용지 내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앞 영종씨사이드파크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AI 스피커를 활용한 음성비서 시스템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장치, 싱크대 절수기 등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청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자세하 사항은 LH 청약센터 떠는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LH 인천본부 관계자는 "전 세대 수요도 높은 전용 84㎡, 4bay 구조로 구성했다"며 "수도권 내 합리적인 3억 원대로 공급하기 때문에 수요자가 많이 몰릴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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