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 천안문화재단 제공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안 대표이사는 천안시 미래전략산업과장, 문화관광과장, 천안시 서북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천안시 문화예술 행사를 진두지휘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재단 설립 전부터 개최됐던 ‘천안흥타령춤축제’ 주관을 시에서 재단으로 이관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안동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전문성, 자율성, 독립성 확보를 기반으로 재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소통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도시 천안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의 전문적 운영 추진, 문화예술인복지 및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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