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해남읍 5일 시장 주차타워 공사 본격 추진

8월 12일부터 1주차장 남동교 앞 진입로 폐쇄

하늘에서 내려단 본 해남군 신 청사 전경/해남군 제공

[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 해남읍 5일 시장 주차타워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남동교 앞 1주차장의 진입로가 폐쇄된다.

또한 해남군은 5일 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2층 3단, 연면적 2831㎡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고 있다.

또 주차타워는 총 72면의 주차면을 갖추게 되어 오일시장 인근 기존 주차면에 더해 21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주차타워 공사에 따라 12일부터는 남동교 앞 출입구가 폐쇄되고 남부순환로 출입구에서만 진·출입이 가능하다.

공사 기간은 4개월 예정으로 이 기간동안 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2주차장과 성민교회 앞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일요일을 제외하면 성민교회 주차장도 사용할 수 있다.

해남군청 경제산업과 경제산업팀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고질적인 시장 주차난을 해소해 해남읍 5일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장을 이용하시는 고객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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