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12일 산청군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산청군 제공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이 12일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BNK산청지점은 2019년 이후 매년 5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장학사업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매년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영근 지점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주시는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장학회 운영에 내실을 더하겠다"며 "기탁금은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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