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도 7주째 하락…수영·동래 가장 많이 떨어져
부산 부산진구 전경. /부산=김신은 기자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5% 내렸다. 지난 6월 20일 이후 8주 연속 하락했다. 낙폭은 지난주(-0.05%)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영구 -0.18%, 해운대구 -0.11%, 강서구 -0.10%, 동래구 -0.07%, 부산진구·연제구 각 -0.06%, 북구 -0.03%, 금정구·남구·서구·동구 각 -0.02%, 영도구·사하구 각 -0.01% 순으로 전 지역이 하락했다. 사상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특히 부산에서 주택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던 해운대는 최근 4주간 7월 셋째 주 -0.09%, 7월 넷째 주 -0.10%, 8월 첫째 주 -0.08%, 8월 둘째 주 -0.11% 등으로 다른 지역보다 많이 떨어졌다.
부산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0.05% 떨어져 7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영구와 동래구가 각각 -0.17%, -0.10%씩 가장 많이 떨어졌고, 해운대구·부산진구 -0.08%, 연제구 -0.06%, 남구 -0.04%, 금정구·북구 -0.03%, 동구 -0.02%, 서구·영도구 -0.01%가 하락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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