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 촬영 등에 260대 지원
드론을 활용해 산사태 피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등 각종 피해지 조사에 보유하고 있는 드론을 적극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자체 및 관련 부처와 협조해 수해 피해지는 물론 도로가 끊겨 고립된 재난 지역의 피해지 현황 조사, 피해지 촬영(근‧원경) 등 각종 현장 조사에 산림 드론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드론은 260대로 산림항공본부(53대) 및 5개 지방산림청(207대)에서 산림재해 및 보호, 산림사업 및 재산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드론이 필요한 지자체는 해당 시‧도(시‧군‧구)에 소재한 산림항공본부(산림항공관리소),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에 요청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이례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산림청은 신속한 피해지 조사를 위해 산림 드론을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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